서대문구, 소규모 공원에 도로명 주소판 설치

등록 : 2020-09-10 17:13 수정 : 2020-09-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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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공원, 소공원, 마을 마당 등 소규모 공원 95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을 설치했다. 주택가의 소규모 공원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지만 건물이 없어 그간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았다. 구가 행정안전부에 제안해 올해 3월 시범사업으로 채택된 뒤, 건물이 없어도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사물주소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는 야간에도 눈에 잘 띄고 보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어린이공원에는 태양광 엘이디(LED) 제품으로, 그 밖의 공원에는 축광방식 제품으로 주소판을 설치했다. 구는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긴급 상황 발생 때 신속한 신고와 대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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