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양재역 환승센터가 국토교통부의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역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도권 남부 통근자들의 통행시간을 30분에서 1시간 이상 단축하고 강남권 차량정체를 크게 해소하는 대안을 제시한 점, 어떤 교통수단으로도 5분 이내 환승할 수 있는 환승 편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공모전에서 내년 국토부로부터 기본구상비 2억원과 교통·건축·도시계획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계획단의 행정지원을 받게 됐다. 내년 기본구상 용역착수를 시작으로, 2026년 복합청사와 GTX-C 양재역 환승센터 동시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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