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자가격리자 ‘인공지능 콜서비스’ 가동

등록 : 2021-01-15 16:11 수정 : 2021-01-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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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에 인공지능(AI) 콜 서비스를 본격 활용한다. 인공지능 콜 서비스는 자가격리자에게 1일 1회 이상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체온·호흡기 증상 등을 확인한 뒤 조사 결과를 분석해주는 시스템이다. 자가격리자가 이상 증상이 있다고 답변하면 곧장 상태 파악이 가능해 확진자를 발견할 수 있다. 현재 전담공무원 694명이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으로 매일 전화와 안전보호 앱을 활용해 격리 장소 이탈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하루 2차례 전화를 1회로 줄여 전담공무원 업무 피로도를 완화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AI 서비스를 시행하더라도 전담공무원이 전화로 점검하는 업무는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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