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위기가구 위한 ‘긴급임시주택 1호’ 운영

등록 : 2021-01-21 18:17 수정 : 2021-01-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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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저소득 계층을 위한 긴급임시주택 1호를 다산동에 마련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긴급임시주택은 지역 내 각종 재난·재해, 실직, 파산, 가정폭력 등 기타 긴급한 사유로 거주지 상실 위기에 놓인 주거 취약가구가 임시 거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중구 긴급임시주택 1호는 다산성곽길 공영주차장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빈집을 리모델링했다. 방 2칸, 거실 겸 주방 1칸, 화장실 1칸을 갖췄고 최장 거주 기간은 6개월이다. 사정에 따라 1회 3개월씩 총 2회 연장할 수 있다. 운영은 중구주거복지센터가 맡아 입주 신청·접수·상담 등 주거서비스 연결을 한다. 구는 주택을 무상으로 센터에 제공하고, 입주 대상자 선정과 입주자 자격 관리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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