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취학 전 1천 권 읽기’ 사업 확대

등록 : 2021-01-28 18:12 수정 : 2021-01-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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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취학 전 1천 권 읽기 사업’으로 책 읽는 중랑 만들기에 나선다. 이 사업은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인 영유아기에 독서습관을 형성하자는 취지로 5~7살 아동을 대상으로 3년 동안 1천 권을 읽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자녀의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다. 현재 지역 6개 구립도서관과 18개 공립작은도서관, 27개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참여 기관을 단계별로 확대해 국공립·민간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37곳 4125명의 유아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는 도서관과 각 기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취학 전 천권읽기’에 참여한 유아는 총 2565명이며 1천 권 읽기를 달성한 유아는 52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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