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생명사랑학교 운영’ 자살위기 청소년 지켜

등록 : 2021-04-01 17:28 수정 : 2021-04-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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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일부터 ‘2021 청소년 생명사랑학교’를 운영한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중·고 및 대안학교 총 40개교가 참여한다. 구는 각 학교로 자살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해 청소년 7870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생명사랑학교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업 활동과 교우관계에 지장이 생기거나 가정의 경제 여건 악화로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했다. 강사진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교육청 등 기관에서 학생 상담봉사와 소통상담 등의 활동을 경험한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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