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보건소 새 단장해 북카페·수직정원 조성

등록 : 2021-04-22 17:35 수정 : 2021-04-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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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로 주민 이용이 제한되는 시기를 이용해 노원구보건소 1층을 6월까지 새로 단장한다. 구는 민원접수실과 화장실, 복도 등을 이용자 중심으로 공간·동선을 재편하고 문화공간 등을 조성해 좀더 나은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내방객의 휴식공간인 계단형 북카페, 녹색화단, 실내수직정원 조성에 중점을 둔다. 기존 민원실을 축소하는 대신 개방형 민원데스크를 설치하고 민원실의 나머지 공간과 로비 빈 공간을 활용해 스마트가든 사업인 녹색쉼터를 조성한다. 구는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온·습도 조절 등 효과가 높은 식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시각적 안정감을 통해 보건소를 내방한 민원인의 긴장감을 감소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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