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상도4동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청년·주민창업 공간 열린스튜디오’(성대로25가길 8)를 개소했다. 열린스튜디오는 창업가 육성과 함께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립한 시설이다. 17억원 예산을 투입해 지난 1월 완공했다. 시설은 전체 면적 226㎡, 지상 1~4층 규모이며, 1층은 입주기업과 주민 회의 공간, 2층과 3층에는 공유오피스(1·3·5인실)를 조성했다. 주민을 위한 공유주방과 휴게시설도 함께 배치했다. 열린스튜디오 운영은 3월 공모로 선정된 ‘협동조합 상4랑’이 맡는다. 상4랑 조합원 대다수는 상도4동 주민이다. 오는 10월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