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반지하 공간 탈바꿈해 주민 위한 시설로

등록 : 2021-09-09 17:13 수정 : 2021-09-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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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주민들이 거주하기 꺼리는 임대주택 반지하 공간을 서울주택공사(SH)와 지역주민을 위한다양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고척2동(고척로33라길 3-4) 35㎡ 규모의 반지하 공간에는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 사랑방이 조성된다. 오류2동(오류로8나길 5) 반지하 공간에는 지역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59.9㎡ 크기의 공간이 각각 마련된다. 구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워크숍, 프로젝트 코디등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매칭을 해준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일 SH공사와 매입 임대주택 반지하 공간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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