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먹골역~중랑천 제방 ‘장미꽃빛거리’ 착공

등록 : 2021-10-14 14:31 수정 : 2021-10-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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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하철 7호선 먹골역7번 출구에서부터 중랑천 제방과 장미공원을 잇는 380m 구간을 ‘장미꽃빛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을 이달 중순 착공한다. ‘장미꽃빛거리’는 일명 장미마을인 묵2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축제 기간 수많은 방문객으로 넘쳐나지만 한전주와 통신주가 보행 불편을 일으키고 미관을 해치며 보안등 부족으로 개선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축제 중심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길을 4개 구간으로 나눠 거리 특성에 맞게 만남의 장소 조성, 광장형 상가거리 조성, 가로경관 디자인개선, 중랑천 제방 주민쉼터 조성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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