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화곡4동과 등촌2동 일대를 ‘생활안심 디자인 마을’로 조성했다. ‘생활안심 디자인’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각종 범죄·사고의 위험이 있는 일반주택 밀집지역에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해 마을을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화곡4동은 다세대·연립주택 밀집지역으로 후미진 곳에서 비행청소년 관련 신고와 단순 절도 신고가 다수 발행했다. 이에 ‘미러 시트’와 안심 반사경,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쓰레기 배출 안내 표지 등을 설치했다. 등촌2동은 학교 인근 어두운 골목과 범죄에 취약한 주택이 많아 저층 주택에 특수 형광물질을 도포했다. 또한 ‘범죄예방마을’ 경고판을 부착하고, 주요 통학로에 안전지도와 고보조명등을 설치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