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1월부터 사물인터넷 기반 ‘대기오염 알리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초등학교, 어린이공원,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 28곳에 대기오염 안내 전광판 대기오염 알리미를 설치했다. 대기오염 알리미는 1시간마다 데이터가 표시되는 국가대기오염측정망과 달리 5분마다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게 특징이다. 또한 대기오염 알리미는 미세먼지 관제 시스템을 통해 대기오염 경보 등이 발령될 경우 발령 상황과 행동요령 등을 신속하게 알려준다. 이와 함께 구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새로 지역 내 마을버스와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 구간의 난간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흡착 필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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