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소상공인 지원 600억원 규모 긴급대출 진행

등록 : 2022-01-13 14:27 수정 : 2022-01-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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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도 600억원 규모의 긴급대출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400억원보다 200억원이 늘어나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올해는 최대 5천만원으로 대출한도를 지난해보다 3천만원 늘렸다. 지원 자격 문턱을 낮춰 개인신용평점 879점 이하인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되고, 대출 이자는 3개월 변동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와 1.7%를 합해 적용되는데 이 중 1.3%를 구에서 보전해준다. 대출신청자는 전체 이자에서 1.3%를 차감한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대출을 원하면 구비서류를 갖춰 지역 내 신한·우리·하나은행 18개 각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은행 지점 또는 서초구청 콜센터(02-2155-54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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