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구립 홍은도담도서관 새단장 마치고 재개관

등록 : 2022-03-31 14:23 수정 : 2022-03-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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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구립 홍은도담도서관(홍은중앙로 129)이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31일 재개관했다. 2011년 개관한 이 도서관은 매년 연인원 8만여 명이 이용하는 서대문구 북부권의 대표적 독서 문화 공간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의 ‘마을건축가 공간개선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칸막이와 천장을 걷어내고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1층은 어린이열람실과 유아열람실로 구성했으며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책쉼터, 외부 테라스를 새롭게 조성했다. 도서관과 인접한 홍박공원(홍은동 11-1085) 사이에 연결 통로를 신설하고 가족 화장실도 만들었다. 재개관을 계기로 독서동아리 운영, 강연, 맞춤형 도서 확보 등 청소년 특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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