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9일 산불피해 지역인 자매도시 경북 울진군을 돕기 위해 소속 공무원과 양천구 시설관리공단, 통장협의회등에서 모금한 140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성금은 자매도시 울진군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3월4일부터 9일간 계속된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크게 손상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봤다. 구는 앞서 3월10일에도 공무원 대표단을 직접 울진군 현장으로 파견해 산불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이재민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피해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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