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빈집 36곳 상반기 안전점검 실시

등록 : 2022-04-28 14:29 수정 : 2022-04-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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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안전사고와 범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빈집 36곳 현장점검을 한다. 빈집 관리 대상은 노후·불량 상태와 위해성 등을 조사해 1등급부터 4등급으로 분류한 것으로, 올해 4월 기준 1등급 11곳, 2등급 9곳, 3등급 7곳, 4등급 9곳이다. 구는 이들 빈집의 구조적 결함과 부동침하, 주변 축대, 옹벽, 담장의 안전상태 등을 점검한다. 4등급 빈집 건축물에는 안전표지판을 부착해 소유자 등의 빈집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인접 주민이나 행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은 관련 부서 직원과 동대문구 건축안전센터 전문요원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한다. 상반기 점검은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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