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편의점·약국 등 60여 곳에 맞춤형 경사로 설치

등록 : 2022-06-24 15:49 수정 : 2022-06-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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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하는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6곳에 시범 설치했으며, 올해는 60여 곳에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6월 중 진행한다. 경사로 설치가 가능한 상점을 찾아 실사로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상점 출입구 단차에 맞는 맞춤형 경사로 제작·설치에 나선다. 이 사업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명시한 법률이 제정되기 이전에 지어진 건물이나 설치 의무 면제 시설 등에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해 법적 공백을 메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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