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여름철 폭염재난 대비 ‘무료 생수’ 9곳서 제공

등록 : 2022-06-30 14:12 수정 : 2022-06-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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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일부터 ‘성동 샘물창고’ 운영을 개시한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성동 샘물창고는 하천변 산책로 등에 냉장고를 설치해 생수를 구민들에게 제공한다. 구는 설치된 장소마다 500㎖ 생수 200병을 매일 3차례씩, 총 5400병을 무료로 공급한다. 8월까지 운영되며 9곳(살곶이·응봉체육공원·금호·옥수·성수 한신아파트 나들목·용답역 인근·송정 제방길·무지개 텃밭·구청 앞)에 설치된다. 관할 동 주민센터 자율방재단을 별도 관리자로 지정해 생수를 독점 이용하거나 냉장고에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등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며 이용 편의 또한 높였다. 무라벨 생수, 이용 후 별도 수거함으로 환경도 고려했다. 매일 수거되는 생수통은 투명 플라스틱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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