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유엔사 부지 복합개발 사업계획 승인

등록 : 2022-08-19 14:25 수정 : 2022-08-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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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유엔사 부지 복합개발사업계획을 승인해 도시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부지 위치는 이태원동 22-34번지 일대다. 용산미군기지 동쪽에 있는 부지는 이태원 상권과 향후 조성될 용산공원을 연결하는 지점으로, 한남뉴타운개발 부지와도 맞닿아 있다. 시행면적은 5만1753㎡로 공원과 녹지, 도로 등 공공 공급면적을 뺀 연면적은 48만462.64㎡다. 건폐율 57.79%, 용적률 599.98%를 적용해 지하 7층, 지상 15~20층 규모의 10개 동이 들어선다. 주 용도는 공동주택(420세대)과 오피스텔(726실), 호텔, 업무·판매시설 등이다. 공사는 오는 11월 시작한다. 부지는 일레븐건설 소유이며 시공은 현대건설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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