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5개 테마로 홍제천변 가을 꽃길 조성

등록 : 2022-09-22 14:53 수정 : 2022-09-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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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홍연2교에 이르는 약 670m 산책로 곳곳에 가을 꽃길을 조성하고 다음달 말까지 시민에게 공개한다. 서대문의 역사, 교육, 자연, 문화, 예술 등 5개 테마로 구성했다. 황화 코스모스, 맨드라미, 국화 등 구가 준비한 3만9천여 그루와 엔에이치(NH)농협생명이 후원한 1만7천여 그루가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역사 구간에 독립문 모형과 태극 문양을, 교육 구간엔 공룡 모양을 꾸며 놓았다. 자연 구간에서는 봉수대 모형을, 문화 구간에서는 신촌의 버스커(거리공연자) 모형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술 구간에서는 창의적인 작품들이 시민을 맞는다. 구간마다 포토존으로 개성 있는 꽃 조형물도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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