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방치된 종교시설 첨탑 철거 지원

등록 : 2022-11-10 15:56 수정 : 2022-11-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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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유지 관리가 어려워 방치된 종교시설 첨탑 철거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건축안전센터와 구조기술사,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리가 부실한 종교시설 첨탑 17개를 재점검했다. 종교시설 첨탑은 접근이 어려워 드론과 삼차원(3D)모델링 기술 등을 동원했다. 주의가 필요한 첨탑은 소유자와 교회 관계자에게 보수·보강 사항을 안내하고 향후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 중 철거 지원을 원하는 신청자에 대해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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