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500명 이상 민간행사 안전심의위원회 운영

등록 : 2022-11-17 15:46 수정 : 2022-11-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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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각종 안전에 대한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민간행사 안전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 과밀지역이나 주요시설을 전수 점검하고 500명 이상이 모이는 민간 옥외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하기 위해서다. 장소나 기후 등에 따른 행사의 안전성 여부, 비상대피로 확보, 질서유지와 교통대책 등을 사전 검토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로 사전 대책을 마련하고 빠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필요하면 행사 개최 전에 위원회 주관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의 실효성도 확보한다. 구는 최근 역세권 등 과밀 지역과 주요시설 23곳에 대한 안전점검도 마쳤다. 사고 유발 요인은 시정하고 향후 수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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