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클리닉 제도 시행

등록 : 2023-03-16 17:21 수정 : 2023-03-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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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공공디자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한다. 진흥계획엔 구의 정체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연차별 추진 사업, 발전 방향 등의 내용이 담긴다. 구는 3월 용역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계획 수립을 마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구청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디자인사업에 대해 ‘원스톱 디자인 클리닉(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디자인 자문이 필요한 부서와 전문가를 일대일로 매칭해, 기획 단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 서비스는 현재 구청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공공디자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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