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6월부터 초등학생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400명의 구강을 관리하는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작한다. 지역 치과의원 31곳은 아동청소년의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을 비롯해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등 구강 예방진료를 한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구 내 18살 미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지역아동센터 등록 아동 530명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예방처치뿐만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구강질환 치료도 한다. 사전 신청받은 7개 초등학교 학생 89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덴티아이’에 가입해 사전 문진표 등을 작성하고 온라인 구강 보건교육을 이수한 뒤 치과주치의로 지정된 의료기관에 예약해 구강 예방진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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