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외부침입을 방지하는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창문잠금장치와 비상시 경보음이 발생하고 지인과 112에 자동으로 알림이 전송되는 휴대용 긴급벨까지 총 4가지다. 지원 대상은 지역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으로 총 48가구 지원 예정이다.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매달 20일까지 중랑구청이나 중랑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 열악 가구, 저소득 가구, 범죄피해 발생가구 등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한다. 장비 설치와 사용법 안내는 선정가구로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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