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방한한 베트남 빈즈엉성 소속 공직자·기업인들을 만나 상호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방한단은 빈즈엉성 부성장, 지안시 당서기장, 투언안시 시의회 부의장 등 빈즈엉성 공직자 11명과 기업인 4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빈즈엉성 지안시는 빈즈엉성의 산업, 경제, 교육 중심지로 인구가 50만 명에 달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환영식에서 “빈즈엉성 지안시와 서울 서대문구는 공통점이 많은 도시”라며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두 도시가 국제화시대에 상호 동반자적 관계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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