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개포동 재건축 입주 시기에 맞춰 18살 이하 소아환자를 위해 야간·휴일에 문을 여는 1차 의료기관 2곳을 추가 지정하고 1일부터 운영한다. 구는 지난 5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아 야간·휴일 1차 의료기관 3곳을 지정해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9월까지 누적 진료 건수 1만5642건, 월평균 이용 건수가 3128건에 이를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이번 선정된 의료기관 ‘연세바다소아청소년과의원’(개포4동)과 ‘연세퍼스트이비인후과의원’(개포2동)은 요일별 당번제 방식으로 운영한다. 연세바다는 화·목 18~22시, 연세퍼스트는 월·수·금 18~22시에 야간진료를 한다. 두 병원은 토요일 9~14시, 일요일·공휴일 9~13시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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