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성내천 산책로에 태양광 발전장치를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 쉼터는 평소 이용객이 많으나 편의시설이 부족한 오륜초 인근 산책로(방이동 446-6)에 마련됐다. 예산은 송파구 인근 5개 발전소에서 받은 지원금 7천만원을 활용했다. 쉼터에는 스마트폰 충전기, 냉·온열 벤치, 자전거 거치대, 야간 조명, 폐회로티브이(CCTV) 등이 있다. 필요 전력을 태양광 자가발전으로 생산해 전기요금 절약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도 거둘 예정이다. 구는 주민 반응과 의견 등을 참고해 송파둘레길 산책로에 쉼터 조성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