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공약 이행 평가를 위해 운영한 주민배심원단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결과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지원단 설치·운영 △관내 종합복지관 확충 △요양원 건립 추진 △구로평생학습관 설립 추진 등 13개 공약에 대한 조정 요청 안건이 배심원 과반 찬성으로 모두 승인됐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분소 추가 설치와 치매안심마을 확대 △케이비에스(KBS) 송신소 부지 복합문화타운 건립 △구로학습지원센터 확충 등 7개 안건에 대한 공약 이행 평가와 함께 권고안을 내놨다. 구로구는 조정이 승인된 공약과 배심원단의 활동 과정, 결과보고서를 12월 중 구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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