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여성 폭력 추방 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지난 27일 창동역 1번 출구광장에서 여성 친화 도시 서포터즈, 골목길 모니터링단 등 구민 참여단과 함께 여성 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봉경찰서도 동참해 불법 촬영, 스토킹 등 여성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최근 급증한 이상 동기 범죄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생활 호신술 교육도 마련했다. 9일 도봉여성센터에서는 ‘몸 다양성 워크숍’을 열고 여성을 위한 다양한 자기방어 기술을 가르친다. 이 밖에도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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