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9~10일 이틀 동안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제12회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2010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성북구 대표 축제로,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지구촌 행사’이기도 하다. 12회째인 올해 행사는 유럽 11개국 대사관과 성북천 상인협의회의 참여와 후원으로 진행되며, 유럽의 음식과 수공예 장식품을 선보이고, 음악·댄스 등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24개 부스에서 유럽 각국의 음식, 기념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성북천변을 활용한 취식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축제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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