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올해 처음 열린 ‘다문화 미래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다문화 미래 대상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실행하고 사회 구성원들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단체,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구는 다문화를 넘어 지역사회를 통합하는 상호문화도시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로 상호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서울시 최초로 외국인 밀집지역 동 주민센터에 통역 인력을 배치한 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문화 가족을 위한 이중언어 동화책을 제작하고 상호문화서포터즈단을 구성해 재능기부와 캠페인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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