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업무 노하우와 절차를 전자책으로 담은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 노하우, 서초업무 플랫폼’을 지난 12일 모든 직원에게 배포했다. 전 부서 업무 매뉴얼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한 건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이다. ‘서초업무 플랫폼’은 업무 담당자의 인사이동, 연가 등에 신속한 인수인계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규 공무원들의 적응을 도와 조직 안전성과 행정업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59개 부서·동주민센터의 행정업무를 582개로 표준화해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 개요, 프로세스, 관련 법규, 유관기관 현황 등으로 구성했다. 업무 내용 변경 때 담당자가 전자책에 현행화할 수 있어 변동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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