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 ‘봉제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해 신규 봉제인력을 양성하고 봉제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나선다. 구는 취업희망자에게는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봉제업체에는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대상은 봉제업체 취업희망자(10명)와 지역 봉제업체(10곳)로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뒤 두 달간 참여자 대상 실무교육을 추진하고 참여자와 참여업체 매칭 뒤 일주일간의 현장실습 교육을 한다. 이후 인턴 근로계약을 체결해 3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구에서는 봉제업체에 월 120만원의 인턴지원금을 지급해 인건비 부담을 덜어준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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