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18일부터 다음달까지 천왕산 목공체험장에서 유아·초등학생 단체(15~20명)를 대상으로 연필꽂이, 장난감, 선반 등을 만드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하루 2회 진행한다. 체험활동비는 1인당 5천원, 재료비는 따로 부담해야 한다. 구는 5월부터 목공기계를 활용한 목공예 프로그램을 비롯해 천왕근린공원 항골지구 내 캠핑장, 생태공원 등 인근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직장인과 가족 단위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운영시간을 토요일까지 확대하고, 이용 수요에 따라 야간반 개설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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