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제16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19일 성북로 일대에서 연다. 올해는 ‘모두가 살아가는 맛’을 슬로건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맛보고 즐기는 자리로 꾸며진다. 19개국 대사관 요리사들이 준비한 ‘세계음식요리사’ 부스와 사찰음식·로컬푸드·비건을 테마로 한 ‘우리상생요리사’ 부스, 지역 가게·공동체의 세계음식 등으로 구성된 ‘성북으뜸요리사’ 부스 등이 운영된다. 바가지요금 없이 즐길 수 있게 음식 가격을 8천원 이하로 정하고,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마지막 음식 주문은 오후 7시30분이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