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산 반려견 산책로’에서 반려견 산책 행사를 연다. 순환형 산책로는 길이 2㎞, 폭 1.5m에 쉼터 3곳이 있으며 숲속에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쉼터에는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와 배변봉투함도 마련돼 있다. 산책에 앞서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 옆 반려견 산책로 입구에서는 반려견 장기자랑과 반려견 퀴즈 풀기, 행운권 추첨 등을 한다. 반려견을 위한 건강 및 행동 상담, 놀잇감 만들기,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의 행사도 열린다. 참여를 원하면 서대문 내품애센터 누리집이나 서대문구보건소 동물보호팀(02-330-1516)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이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