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보양 음식을 대접하는 자리를 잇따라 마련했다. 목4동은 어르신 500명을 모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어탕을 준비(사진)했다고 말했다. 신정6동은 어르신 사랑방 회원들과 아파트 경비원 등 100명에게 소머리국밥을 대접했다. 말복(11일)을 맞아서는 여러 동에서 직능단체와 종교단체 등의 후원으로 보양식 나눔 행사를 펼친다. 신정2동에서는 10일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3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고, 목3동에서도 18일 어르신 600여명에게 삼계탕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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