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1일부터 서울대 치과병원과 협력해 홀몸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치과병원은 이동진료버스를 활용해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관악드림타운 2단지 아파트에서 미리 접수한 60살 이상 주민 30여 명을 진료했다. 이날 의료진은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과 상담, 발치, 충치치료, 스케일링, 잇몸치료, 틀니 수리 등을 하며 주민 건강을 살폈다. 구는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협의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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