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모든 반지하 주택에 물막이판 설치 지원 나서

등록 : 2024-06-20 15:51 수정 : 2024-06-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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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여름철 이상기온에 따른 집중폭우에 대비해 특별대책팀(TF)을 구성해 반지하 등 위험 거처의 주거 안전 확보에 나섰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6개 부서가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조성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이에 더해 사각지대 발굴과 더욱 촘촘한 지원에 나선다. 재난관리기금 6억원을 편성해, 모든 반지하 주택에 침수 방지시설인 물막이판(차수판)을 설치하도록 적극 독려하고 집중적인 재점검을 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침수 이력과 상관없이 모든 반지하 주택에 물막이판 설치를 독려해왔지만, 여전히 미설치 주택이 있어 추가적인 설득을 진행한다. 신규 설치뿐만 아니라 노후 물막이판 재설치 요청에 대해서도 즉시 지원한다.

 

성동구, 집중폭우, 침수, 주거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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