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HS효성과 서래골공원 입양 협약 맺어

등록 : 2024-08-02 15:05 수정 : 2024-08-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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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9일 에이치에스(HS)효성과 서래골근린 공원 입양 협약식을 맺었다. 공원 입양은 지역 기업이나 단체 등이 공원 유지·관리에 참여하는 제도다. 구의 첫 공원 입양으로 HS효성에서는 쓰레기 줍기, 물주기, 잡초 제거 등 관리와 순찰 활동을 하게 된다. 구와 협의해 공원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조각·미술품 등을 전시한다. 구는 예산 범위 안에서 공원 유지관리에 필요한 용품과 정비 활동을 지원한다. 협약 기간은 5년이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서래골근린공원이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5월에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1호 녹지 입양 협약을 서울대교구 서초동성당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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