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종이 없는 지출행정 시행

등록 : 2024-08-02 15:21 수정 : 2024-08-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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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8월부터 불필요한 종이낭비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출업무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종이 없는 지출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종이 없는 지출행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종이서류를 출력하지 않고 지출관리 전산시스템인 지방재정시스템(e-호조)에서 전자결재 방식으로 처리한다. 서류에 담당자 도장 날인 후 제출하고 보관해야 했던 방식도 전자파일로 대체돼 별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구는 종이 없는 지출행정으로 연간 약 26만 장의 종이가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린터 토너 사용, 증빙서류 보관 공간 등을 고려하면 행정비용 절감 폭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구청과 보건소의 지출 처리 규모는 총 2만6069건이며, 지출 처리와 서류 보관을 위해 필요한 종이 소요량은 1건당 평균 10장으로, 연간 출력하는 복사용지가 약 26만690장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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