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공시생을 위한 ‘공감 동아리’ 운영

등록 : 2017-11-16 05:55 수정 : 2017-11-1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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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노량진 마음건강센터(메가스터디 타워 2층)에서 공무원 시험 준비생을 대상으로 ‘수험생 공감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랜 수험 생활로 지친 청년들의 몸과 마음을 소통과 관리를 통해 현 상태를 자각하게 하는 등 건강한 수험 환경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 동안 하며, 최대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신청하려는 수험생은 동작구 보건소 보건기획과(02-820-9404)로 연락하면 된다. 구는 공감 동아리를 통해 평소 좁은 생활공간과 의사소통 단절로 힘들어하는 수험생들이 시험 정보와 수험 방법, 고민 등 각종 정보를 서로 나누고 공유할 기회를 준다. 아울러 수험생들의 금연 상담과 영양 점검 등 건강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건강관리 결과에 따라 추가 진단과 상세한 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구 보건소와 연계해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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