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국 최초로 도로함몰 사고 방지를 위해 왕십리역 광장 반경 500㎡ 지하에 ‘지하공간 안전관리 시스템’(UGS)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지하공간 안전관리 시스템’은 도시 노후화 등으로 생기는 도로함몰 사고를 막기 위해 지하 매설물에 감지센서를 달아 실시간으로 측정된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는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 기술이다. 성동구청 통합관제실(사진)은 상수도관, 철도 구조물, 지하수 유입로 등에 설치된 감지센서로 지하 상황을 365일 모니터링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위험 환경에 대비한 안전시스템을 짜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