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로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장기근속을 돕는 고용안정제도다. ‘구로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한 지역 중소기업에 구로구가 심사를 거쳐 정규직 채용 기여금을 지원하는 구 맞춤형 사업이다. 기업의 재정 부담을 덜어줘 정규직 채용을 늘리게 하려는 사업이다. 구는 신청 기업에 청년 1인당 채용 1개월 뒤 100만원, 3개월 뒤 200만원을 2회 나눠 지급한다. 동일 사업장 3인 이하 지원이다. 2월1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구로구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의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가입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구로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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