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달 말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6월18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2016년 6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뒤 2년 만에 유니세프 심의를 통과했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생존·발달·보호·참여 등 아동의 4대 기본권을 실천하고,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서대문구는 2017년 전체 예산의 23.22%를 아동 관련 예산으로 사용했고, 155개 아동 관련 사업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에는 아동청소년과를 신설하고 11월 종합보육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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