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 민선7기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

등록 : 2018-07-12 06:25 수정 : 2018-07-12 06:25

크게 작게

5-3.jpg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지난 6일 오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조찬 겸 서울시구청장 전체 회의를 열고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민선7기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추대해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성장현 구청장협의회장은 민선2기를 시작으로 민선 5~7기 용산구청장에 당선된 용산구 첫 4선 구청장으로, 풍부한 구정 경험과 구청장들 사이에 신망이 두터운 점 등이 선출된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성 협의회장은 “구청장 간 정보를 공유해 상호 협력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과 손잡고 지방분권 활성화를 통한 지방정부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해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장현 협의회장은 (가칭)용산치매안심마을과 최초의 국가공원인 용산공원 조성 과정 등에서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반드시 요구되는 만큼 중앙정부와의 교류에도 적극 나선다고 용산구는 밝혔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