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옛 화랑대역과 경춘선의 역사성을 보존하고 그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화랑대 역사전시관’을 짓는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공릉동 29-51번지 일대 경춘선 숲길 화랑대 철도공원에 화랑대 역사전시관을 올해 10월 문을 열 방침이다. 전시관 내부 공간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 화랑대역 연대기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건설된 경춘선의 역사 ▲지역 문화재 태릉과 강릉 소개 ▲화랑대 마지막 역장 이야기 등으로 꾸며진다. 노원구는 이와 관련해 옛 화랑대역과 경춘선과 관련된 사진·영상·인쇄물·집기 등 유물을 상시 수집한다. 소장자는 노원구 문화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02-2116-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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