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40도에 가까운 폭염으로 냉방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밤에 잠드는 것조차 힘겨워하는 저소득층 주민과 1인 가구 노인을 위해 ‘24시간 무더위 야간 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종로구는 종로1·2·3·4가동주민센터, 우정경로당, 창신제1동주민센터, 창일경로당 등 총 4개소인 야간 쉼터를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동안 계속 늘릴 계획이다. 야간 쉼터에서는 텐트와 침구류 등을 지급하고 실내온도 28도 내외를 유지해 쾌적한 환경에서 잠잘 수 있도록 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한 일반 무더위 쉼터 43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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