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발 빠른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폭염 기간 구청사 ‘책마루’(사진)를 비롯한 권역별 임시 무더위 쉼터 6곳, 구립경로당 18곳을 24시간 개방해 모두 4720명이 야간에 쉼터를 사용했고, 294명은 열대야를 피해 구가 마련한 매트, 침구를 이용해 쉼터에서 잠을 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시 최초 ‘성동구 생활안전보험 운영 조례’를 제정해 폭염과 같은 자연재해뿐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로 피해를 본 구민들에게 작지만 힘이 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